하시타테금광(橋立金山)은 에치고(越後)의 전국(戦国)시대의 지명, 우에스기 켄신(上杉 謙信)이 채굴한곳으로 전해지는 금광이며, 이토이가와 최대의 금광이었읍니다. 총산금량은 약1.2톤으로 그중에 1898 (메이지(明治)31)년～1905(메이지(明治)38)년의 최성기(最盛期)에는846kg의 금을 생산하고 약1000명의 금광관계자가 일하고 있었읍니다.

어지럽게 변했갔던 광업권자들 중에서는 와세다(早稲田)대학이공학부의 창시자인 타케우치 메이타로우(竹内 明太郎)도 있었읍니다. 1903(메이지(明治)36)년은 수력발전소가 건설되어 이토이가와에 최초로 전등에 불이들어왔던 때이기도 합니다.

오우미가와(青海川)의 카나야마다니(金山谷), 나가시리다니(長尻谷), 아소다니(阿曽谷)에 둘러싸인 미근부(尾根部)가 광맥이 집중에 있던 곳으로 이곳에서 몇군데의 갱구를 견학 하실수 있읍니다. 또한 지형의 평탄부(平坦部)에서는 금광사무소, 제련소등의 건물흔적을 떠올리게 하는 돌담이 남겨져 있어며 광석을 제련하는데 쓰여진 돌절구도 남겨져 있습니다. 이 근처에는 요괴전설(山姥伝説)이 남아있읍니다. 시라토리(白鳥)산중턱에는 요괴가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는 야만바동굴(山姥洞)이 있어 요괴(山姥)가 춤추고 노래불렀다고 전해지는 오도리이와(踊り岩)가 있읍니다. 무로마치(室町)시대의 제아미(ぜあみ)는 이 전설을 소재로 동요, 「야만바(山姥)」를 만들었읍니다.